서울케어 브랜드 로고.ⓒ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시립병원를 비롯해 시의 의료·건강·복지·여성·가족 등 돌봄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서울케어’를 개발, 각종 돌봄시설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으로 서울형 돌봄·복지가 필요한 시민들은 ‘서울케어’만 찾으면, 건강 관리, 아이돌봄 등의 혜택을 누릴수 있다.

시는 당초 12개 시립병원들의 명칭과 로고가 각각 달라 정체성 및 통일감이 부족해 시립병원을 방문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함과 혼란을 주어 통합브랜드 개발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립병원의 명칭과 로고 등 브랜드를 통합해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공공의료의 강점과 차별성을 부각하고자 2017년말부터 통합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1년 여간 수차례의 관련부서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믿음’, ‘바름’, ‘배려’의 가치를 담은 통합브랜드 ‘서울케어’를 개발했고, 앞으로 12개 시립병원에 동일하게 적용하게 된다.

시립병원은 ‘서울케어’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 및 인프라도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케어’는 ‘따뜻한 배려 속에서 믿음직한 의료·건강·복지를 올바르게 누리게 하는 서울시의 돌봄서비스’를 의미하며 서울시 복지의 진정성을 담은 하트를 통해 시민을 감싸고 지키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를 의료․건강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아동․가족 분야로까지 확대함으로써 서울형 복지서비스의 질을 함께 높이고 시민들을 돌보고자 우리동네키움센터, 복지관 등 각종 복지 및 돌봄 시설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들이 ‘서울케어’와 돌봄 정책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알 수 있도록 “돌봄을 더하고 행복을 나누는 서울케어” 온라인캠페인을 오는 6월 1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퀴즈이벤트를 비롯해 돌봄·복지 정책 및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포털 네이버 및 다음 검색창에 ‘서울케어’를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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