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사진 오른쪽 여섯번째)과 장애인일자리사업 정보기술자격 및 직무역량교육 수행기관 11곳 대표가 4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장애인일자리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정보기술자격 및 직무역량교육 등 전산교육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 부산 금정구장애인복지관 등 11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부산 금정구장애인복지관, 대전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동구지회, 광주광역시 동구장애인복지관, 대구광역시 장애인정보화협회, 세종시장애인복지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고양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충청북도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청주), 충남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천안), 진해시장애인복지관 등이다.

개발원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정보기술자격 및 직무역량교육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과 박재민 부산 금정구장애인복지관장, 홍성진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동구지회장 등 장애인일자리 정보기술자격 및 직무역량교육 수행기관 11곳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 수행기관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주 1회 2시간씩 12회에 걸쳐 ITQ자격증 취득과정인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정보기술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9월 중 하루 동안 취업 전 기술, 직업재활서비스 이용안내 등과 관련한 내용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황화성 원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분들은 컴퓨터 능력 향상 등 자기계발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며 “전국 곳곳의 교육기관에서 체계적으로 수업이 진행돼 장애인들이 좀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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