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개편 준비를 위해 복지부 내에 구성된 ‘맞춤형 복지급여 시행단’ 발족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복지부 청사에서 개최된 시행단 현판식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도 참석했다. 시행단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단장으로 총괄, 제도, 기준,시스템 등 총 4개팀, 23명으로 구성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개편은 박근혜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지난해 12월9일 개정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한 바 있다.

문형표 장관은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우리나라 사회복지제도의 근간이므로 이번 개편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새롭게 도움을 받으실 수 있는 분들이 몰라서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국민들께 알리는 데에 특히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맞춤형 개편은 올해 7월1월 시행예정이며, 선정기준이 완화돼 새롭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6월초 사전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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