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 ⓒ정하균 의원실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이 언어치료 국가자격제도 도입을 위해 장애인복지법 개정의 뜻을 분명히 했다.

정 의원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언어치료 국가자격제도 도입 방안 못핵 토론회’에 참석, “장애인복지법을 개정해서 대한민국의 언어치료사들이 전문가 수준의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의원은 또한 “우리나라에서 언어치료를 받아야 할 대상이 약 22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언어치료사들의 자격이나 기준에 대해 국가가 나서 담당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모든 것이 언어치료를 받아야 할 당사자가 기준이 돼야 하며, 그럴 수 있도록 하는 제도도 국가가 관리할 필요성이 반드시 있다”며 "이제는 더 이상 민간단체가 아닌, 국가가 언어치료사를 관리해야 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 의견들을 듣고, 언어치료 국가자격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법 개정을 바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