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신종인플루엔자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하자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면서 치밀한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을지훈련(8월 17~20일) 시작과 함께 열린 제1회 을지국무회의에서 “사전 대비를 잘해 왔으나 우리나라도 더 이상 신종 플루의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인되었다”며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치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근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약품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부처와 지자체가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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