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의 통합교육을 위해서는 특수교육보조원 제도가 시급히 도입돼야 합니다"

'통합교육실현을 위한 시민연대'소속 장애아동 부모들이 지난 17일부터 일반학교에서 비장애아동과 동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여건 조성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들어갔다.

한국뇌성마비부모회 이규철 사무국장이 17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덕수궁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 시작을 알렸고 오는 22일까지 한국뇌성마비부모회 부모들이 참여, 같은 시간에 덕수궁 앞에서 활동에 나선다.

또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장애아동통합을위한부모회는 뒤를 이어 1주일씩 돌아가며 서울시의회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특수교육보조원'제도는 소정의 교육을 받고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인력을 일반학교의 특수교육(특수학급)보조원으로 채용, 특수학급의 운영을 보조하고 일반학급 수업시간에 장애아동의 학습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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