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주)은 13일 오후 1시 원내 대강당에서 ‘제4회 전국 특수학교(급) 진로·직업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 를 개최한다.

‘취업 job go 행복 up go’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발표대회는 진로․직업교육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진로․직업교육의 질을 제고시킬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시·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관(사), 특수학교(급) 및 특수교육 지원센터 진로·직업교육 담당교사 등 총 230여명이 참석한다.

우수사례 발표는 10명의 특수교사들이 특수학교(급) 장애학생 취업지도 사례, 진로․직업 교육과정 운영사례, 자립생활훈련 운영사례 등을 발표하며, 교육부장관 표창 3명, 국립특수교육원장 표창 7명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발표자인 공주정명학교 문해현 특수교사는 “이런 기회를 통해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우수사례가 학교현장에 파급돼 동료교사들의 열정을 자극해서 장애학생들이 더욱 더 자신의 꿈에 한발 앞서 다가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국립특수교육원 김은주 원장은 “‘1%의 부정적인 모습이 99%의 긍정적인 기능들을 가리운다’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통설을 깨고, ‘1%의 가능성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그 가능성을 살려 당당히 사회의 구성원으로 설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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