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이 지난 20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를 방문, 2019년 장애인기업 육성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추진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중소벤처부 김학도 차관을 비롯해 김형영 소상공인정책국장, 조재연 소상공인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운영현황과 정책 전반에 대한 보고를 듣고, 향후 장애인기업 육성계획에 대해 함께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인 ㈜오투오그린코리아(정원석 대표)와 스카이블루버드(김진현 대표) 사업장에 방문해 실제 창업 초기 장애인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김학도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장애인기업의 경영실태를 정밀히 파악하고, 세분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을 수립해야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국내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장애인기업 상생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밝혔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김수한은 “장애인기업실태조사 등 센터의 정책연구기능을 한층 더 체계화하고, 국내 대기업과 전문성 있는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확대해 장애인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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