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플러스가게에서 판매하는 제품 일부. ⓒ서울시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인 ‘행복플러스가게’(양천구 목동 소재)가 지난해 역대 최대인 13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매년 17% 이상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행복플러스가게’는 지난해 137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42%의 놀라운 매출 신장을 이뤘다.

주요 고객이 공공기관인 행복플러스가게의 매출 제품은 복사용지(65억원), 화장지(30억원), 인쇄물(13억원), 사무용소모품(7억원), 사무용양식(5억원), 종이컵(3억원) 등이다.

이는 시가 생산품 판매 촉진을 위해 제품의 품질관리와 고객서비스 향상에 집중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시는 장애인생산품 판매촉진과 구매자 편의를 위해 지난해 인터넷 쇼핑몰 ‘에이블마켓’(ablemarket.or.kr)을 개편했다. 또한 소비자 누구나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지난해 복사지, 화장지, 인쇄물 등 5개 품목에서 ISO 9002 품질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유명 포털사이트 검색 키워드 등록 등 검색기능 강화로 누구나 쉽게 ‘에이블마켓’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올해 목동 ‘행복플러스가게’에 지게차와 현재 5대인 배송차량을 8대로 확충하는 등 물류시스템을 개선하고, 시청역점의 공간 확장 및 리모델링을 통해 제품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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