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가 31일 장애인기업촉진을 위한 계간지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DEBC:The Disabled Enterprise Business Center)가 장애인 창업 및 기업경영 정보를 제공해 장애인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계간지 'DEBC Econozine(Econimic Magazine)'을 오는 31일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계간지를 통해 장애인기업 경영과 창업정보를 주로 다루는 한편 장애인 기업 및 제품 소개를 통해 기업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창간호에는 중소기업 정부지원시책, 장애인기업현황 분석 등이 실렸고 이외에도 휴가지 소개, 시사 및 세무상식, 북리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담겼다.

발행을 맡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신순희 이사장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DEBC Econozine'을 통해 3만여 장애경제인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진정한 허브 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 이의준 국장은 창간호 인터뷰를 통해 "예전과 달리 현재는 후천적인 장애인이 급증해 정부에서 장애인기업 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자금과 판로지원 제도 등이 뒷받침 된다면 충분히 국가경제의 한 축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창간호는 31일 일차적으로 2,000부를 발행해 장애인기업, F&D장애인기업서포터, 언론사 및 각 지자체에 무료로 배포된다. 2호는 오는 11월경 발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debc.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326-62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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