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창업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매년 진로설정에서 성공창업까지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시행하는 창업지원은 장애인의 활동제약, 아이템 등 정보력 취약, 자금부족 등의 특성을 반영해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절차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된 지원으로 장애인예비창업자 및 전업자를 대상으로 '원스탑 패키지 창업지원', 장애인창업자금 및 창업보육서비스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먼저 '원스탑 패키지 창업지원'은 장애인이 창업마인드 개선, 창업아이템 분석 등 창업기초교육(12시간), 창업전문가의 심층상담을 통한 진로설정, 업종특화교육(100시간)/창업인턴(4~8주)을 이수 후 창업 컨설팅 등의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원스탑 장애인 창업 지원절차.ⓒ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또한 장애인의 취약한 자금력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미만 기존 창업자에 개인당 1억원 한도 내에서 연리 3%, 7년 상환(거치 2년)의 '장애인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에서 창업과정을 이수한 중중장애인 및 저소득 장애인(최저생계비 200%이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장과 종합창업컨설팅의 제공으로 창업을 돕고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소득 장애인 맞춤형 창업인큐베이터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창업의 상담, 교육, 컨설팅 및 창업인턴 사업체 등 내실있는 지원을 위해 전국 권역별 10개 교육기관을 지정하고, 민간 창업전문위원 및 후원업체 각각 100명을 POOL관리하는 등 그 수를 점차 늘려가면서 더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받게끔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매년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창업지원사업'을 널리 알려 창업을 꿈꿔 왔던 장애인이 보다 많은 지원을 받으면서 도전할 있도록 전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송종호 중소기업청장은 “장애인도 이젠 복지나 소극적 수혜의 그늘에서 벗어나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많은 분들이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역량있는 장애인이 경제적·사회적으로 자립하고 경제주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업지원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하려는 장애인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 www.debc.or.kr)에서 확인 할 수 있고, 문의는 전화(02-326-62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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