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는 김대환 노동부 장관. <에이블뉴스>

노동부 주요업무 추진현황 요지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5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를 통해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을 중심으로 장애인복지관, 고용안정센터 등을 연계하는 ‘통합적 취업지원 네트워크’구축할 계획”이라며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역할 재정립 방안을 마련해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전면적인 실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장관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 안정화를 위해 일반회계 및 사회보험의 분담 확대 추진을 위해 2005년도 예산안에서 일반회계 100억원과 재정융자특별회계 800억원 등 총 9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장애인 고용모델 및 인사관리기겁 개발·보급을 통해 장애인 취업 가능성을 제고하고, 장애인특성에 맞는 직업훈련, 장애인중심기업 육성, 창업지원 등 특화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김 장관은 “장애인 의무고용 적용범위 확대와 관련한 고용지도 강화 방안으로 올해 의무고용대상 민간 사업주를 300인 이상에서 50인 이상으로 축소했으며, 정부 고용의무 적용제외율을 68%에서 35%로 줄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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