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장애인고용정책을 선도하기 위한 우리나라와 일본간의 공조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일 장애인고용정책 좌담회'가 개최된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오는 10일 공단본부 7층 회의실에서 일본장애인고용촉진협회(JAED) 타케히타 전무이사, 히로시 오쿠무라 국제협력국장, 에미 니시마키 부담금 징수부장 등을 초청해 '한·일 장애인고용정책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 등 장애인고용과 관련된 주요 현안이 주로 논의되며 장애인고용기업 생산품에 대한 판로개척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ABILIMPIC) 관련된 협의도 진행된다.

특히 한국장애인고용정책소개 일본어판 발간 협조 등 양국간의 공조체제를 확립하고, 아시아를 뛰어넘는 세계적 수준(Beyond Asia)의 장애인고용모델 창출을 위해 한·일 장애인고용 국제세미나 공동개최 추진문제가 비중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일본측 참석 인사들은 일본의 공공부문 장애인고용 수급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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