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국내 의료 부문 선도 기업(서울의과학연구소, 하나로의료재단, ㈜에스씨엘헬스케어) 3개소와 25일 서울의과학연구소 본사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국내 의료 부문 선도 기업(서울의과학연구소, 하나로의료재단, ㈜에스씨엘헬스케어) 3개소와 25일 서울의과학연구소 본사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이날 협약을 맺은 기업 3개소는 이 회사들은 공동으로 서울 종로구에 자회사를 설립해 장애인을 고용할 것을 약속했다.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의료 분야의 각 기업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함께 이행하고, 기업을 찾은 고객도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해결책을 찾은 것”이라 치하하며, 성공적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기원했다.

서울의과학연구소 김정환 상무도 “3개 회사가 함께 약속하는 자리인 만큼, 빠른 걸음으로 장애인 고용을 향해 달려가겠다”며, 신속한 자회사 설립과 장애인을 고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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