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유지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과 장애인근로자들의 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중증장애인 고용유지 지원제도 우수 사례 공모’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유지 성공 사례, 기업의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 유도 사례, 개별 사업별 업무 노하우 등에 대한 우수사례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까지 근로지원인 지원 사업에 국한해 사업위탁기관을 중심으로 진행해왔던 우수 사례 공모를 올해부터는 중증장애인 고용유지 지원과 관련된 모든 사업(직무지도원, 작업지도원 등)으로 확대해 제도 이용 근로자, 지원인력, 동료 근로자 등 참여의 폭을 넓혀 진행한다.

접수된 사례들은 지원 적합성, 소재 참신성, 활용 가능성 등을 평가해 근로지원, 직무지도, 작업지도의 3개 분야에 대해 각 3편(총 9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상금을 지급한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중증장애인 고용을 어려워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증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많이 소개되어 기업들이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의 양식에 따라 사례를 작성해 30일까지 공모전 대표 메일(best@kead.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1588-1519 또는 가까운 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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