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3월 운영할 예정이었던 양성 집합교육을 잠정 연기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용개발원은 근로지원인 및 직무지도원 양성 과정을 각 3일(3월4일~6일), 2일(3월30일~31일)간 운영 예정이었지만, 위기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해당 교육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고용개발원 이정주 원장은 “코로나-19 감염 진행상황이 심각한 만큼 교육 및 연수 일정 조정, 연수시설 방역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사태가 진정 되는대로 원활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용개발원은 향후 사태의 추이를 보고, 근로지원인 등 교육 일정을 재조정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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