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에이피알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식회사 에이피알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공단과 주식회사 에이피알은 지난 13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 주식회사 에이피알 회의실에서 주식회사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이사, 공단 김태양 서울동부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주식회사 에이피알은 2014년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프릴스킨(Aprilskin) 런칭을 시작으로 메디큐브(medicube), 글램디(GLAM.D), 포맨트(Forment) 등 다양한 뷰티, 생활문화 브랜드를 가진 뉴미디어를 활용한 미디어 커머스 선두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뷰티, 생활문화기업이다.

주식회사 에이피알은 ‘2019년 천만불 수출의 탑’, 2018년 고용노동부 ‘2018년 대한민국 일자리 100대 으뜸기업’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 제13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혁신경영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주식회사 에이피알은 2019년 12월말 기준 상시근로자수 약 18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2020년도 중 상시근로자 400명으로 고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식회사 에이피알은 오는 4월 강남구에서 송파구로 이전하게 되면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하고 회의실, 고객라운지 등 운영 및 미화, 사내 우편물, 택배 물류 직무 등에 발달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공단 김태양 서울동부지사장은 “그간 장애인고용에 관심이 없던 커머스 기업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하여 발달장애인 중심으로 신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것에 감사드리며, 공단도 주식회사 에이피알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주식회사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이사도 “주식회사 에이피알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청년 발달장애인들에게도 능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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