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인사혁신처

올해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의 선발 인원은 총 31명으로 지난해 보다 6명 늘었다.

인사혁신처는 ‘2019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의 선발 인원은 총 31명으로 채용분야는 일반행정, 전산시스템 관리, 의약품 조제, 산림보호, 관세, 농식품 품질관리 등이다.

직급별로는 7급 6명, 8급 3명, 9급 20명, 연구사 2명이다.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공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지난해까지 259명이 채용됐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장애유형에 따른 차별은 없다.

‘2019년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은 4월 2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5월), 면접시험(6월15일)과 경력 등 응시요건 검증을 거쳐 7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원서는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모집단위별 세부 응시요건, 시험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http://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만석 차장은 “중증장애인들이 근무하기 적합한 직위를 지속적으로 발굴함과 아울러, 임용 후에는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등 지원 확대를 통해 이들이 맘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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