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과 ㈜샤프에비에이션케이는 지난 8일 ㈜샤프에비에이션케이 회의실에서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백순석 대표이사, 공단 박승규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항공서비스 전문회사 ㈜샤프에비에이션케이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공단과 ㈜샤프에비에이션케이는 지난 8일 ㈜샤프에비에이션케이 회의실에서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백순석 대표이사, 공단 박승규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샤프에비에이션케이는 1964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적인 항공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현재 서울 본사와 부산지점, 인천, 김포, 제주 국제공항을 비롯한 7곳의 주요 핵심 공항에서 항공기 도착에서 출발까지 요구되는 항공기 지상 조업 업무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샤프에비에이션케이는 올해 하반기에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기내식 및 단체급식용 식자재 가공 및 포장 등의 업무로 중증장애인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다양한 항공 분야에서 고객사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온 ㈜샤프에비에이션케이가 장애인고용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도록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백순석 대표이사도 “평소 장애인 고용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번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중증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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