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이 오는 12월까지 중증장애인의 훈련 활성화를 위해 ‘장애 유형별 평가의 날’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애 유형별 평가는 개발원에 입소해 훈련을 받기 위해 실시하는 선발평가로서 의료평가, 작업평가, 심리평가 및 기초학습능력, 통합면접으로 진행된다.

평가를 실시함에 따라 장애 특성에 맞는 평가 기법 및 도구 개발 등을 통해 장애인직업훈련의 내실화에 기여해 좋은 일자리에 장애인의 취업을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평가일정은 이달 청각장애를 시작으로 시각장애,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척수장애, 정신장애, 발달장애, 지적장애 등 순으로 이어진다.

최병호 원장은 “장애 유형별 평가의 날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직업능력평가에 대한 기법과 도구들이 개발되어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력이 기능향상으로 더 좋은 일자리에 취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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