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에 참가한 ㈜리솜리조트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리솜리조트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리솜리조트는 29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공단 박승규 이사장, 리솜리조트 서환석 대표이사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의무고용사업주인 모회사가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는 경우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지원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리솜리조트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장애인에게 적합한 다양한 직무를 개발해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리조트 업계 최초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성공적으로 설립해 타 기업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공단의 역량을 최대한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리솜리조트 서환석 대표이사는 “앞으로 장애인들에게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주고 특히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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