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대기업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모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를 견학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대기업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모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를 견학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일 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협약을 체결한 ㈜제주항공을 비롯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준비 중인 기업 관계자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두드리미㈜는 지난해 10월 효성ITX㈜가 설립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으로 모회사인 효성ITX㈜의 사내 복지업무를 위탁받아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직원 복지를 위한 헬스키퍼 및 네일아트 서비스 등을 맡고 있으며, 현재 장애인 23명(중증 19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견학 행사에서는 행복두드리미㈜의 구체적인 설립 과정과 장애인 적합 직무 개발 사례, 사회공헌 연계 전략 등이 소개되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준비 중인 기업 담당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공단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모범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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