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13대 박승규 이사장 취임식 후 공단 임직원 및 주요 내빈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8일 11시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공단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박승규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박 이사장은 그간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촉진이사, 노동부 장애인고용촉진위원회 위원, 한국직업재활학회 이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사,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 등을 역임해왔다. 박 이사장의 임기는 8일부터 오는 2017년 4월7일까지다.

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일하고 싶은 장애인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사회’, ‘장애인 고용 기업이 성공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초점을 둬야 한다”며 “공단의 주요 사업을 재점검해 고객 중심의 미래 지향적 사업으로 재편하고, 장애인 고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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