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LG전자와 함께 장애인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단과 LG전자가 체결한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의 후속조치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졌다.

모집분야는 R&D개발과 마케팅 분야의 사무직으로 성별과 연령의 제한이 없으며, 업무관련(이공계 관련 전공자, 경영, 경제 및 어문계열) 전공자로 한다.

전형일정은 오는 19까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등을 거쳐 3~4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LG전자 홈페이지 채용사이트((http://www.lge.co.kr/cokr/careers/incident/jobs1.jsp))에 접속해 본인이 희망하는 지원 분야의 지원서 작성을 클릭한 후 공지 사항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한편, 이번 채용과정에 응시하는 LG전자 지원자 중 희망자에 한해 공단에서는 구직역량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해 면접전형시 필요한 면접기술과 이미지 메이킹, LG전자 인재상 등을 사전에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의 구직역량강화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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