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은 27일 11시,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장애인직업능력개발 서울선언 이행 및 확산을 위한 참여기관 포럼'을 개최했다. ⓒ에이블뉴스

전 세계 장애인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장애인직업능력개발 서울선언문’이 채택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은 27일 11시,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장애인직업능력개발 서울선언 이행 및 확산을 위한 참여기관 포럼'을 개최했다.

공단은 ‘2011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를 계기로 장애인직업능력개발에 대한 국내외 인식을 제고하고 저개발국 장애인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협력에 동참, 세계 사회통합 및 양질의 삶 실현에 기여하고자 지난 3월 39개국 53개 기관대표들에게 서울선언문 채택을 위한 동의를 구했다.

서울선언문에는 장애인의 직업능력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기반으로 국가·사회기업·이해관계자·국제사회가 세계장애인의 직업능력개발 지원을 위해 협력하도록 선언 참여기관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이날 포럼에 참가한 23개국 대표들은 서울선언문 이행방안을 위해 대륙별 대표로 이루어진 운영위원회를 10월말까지 구성키로 했다.

한편, 장애인 기능인들의 축제인 ‘2011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가 2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이날 전시·시연으로는 코스메틱체험관, 안마시연 홍보관, 건강관리관, 참가국 전통의상, 점자의류가 전시돼 눈길을 끈다. 직업체험 공간으로는 음식체험관, 기계장비체험관, 방송체험관이 마련됐다.

대한안마사협회가 부대행사로 무료안마시연회를 펼치고 있다. ⓒ에이블뉴스

한국문화체험의 일환인 한스타일 체험관 모습.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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