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팅 전문기업 (주)키스탬프가 지난 2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키스탬프는 자본금 5억원, 투자금 10억원을 출자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 인사, 총무, 교육, 분야 등 사무지원 및 인력관리(HR) 부문에 장애인을 다수 고용하기로 했다.

대기업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전체 근로자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그 중 절반 이상을 중증장애인으로 고용한 사업장으로 모기업이 자회사의 발생주식 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50%를 초과해 보유해야 한다.

정부는 장애인 고용에 필요한 작업시설, 부대시설 등에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하고, 장애인고용 가능 직무 선정, 고용관리컨설팅 등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전반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

대기업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지난 2008년 포스위드(포스코)를 시작으로 유베이스 유니티(유베이스), 드림앤챌린지(나사렛대학교), 인성드림(인성의료재단), NSE(NHN), 나누리(제주동물테마파크), 평화아름(카돌릭학원), 탑위드(서원유통), 유플러스(스탭스) 등 총 11개가 설립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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