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재단(안동병원)이 25일 오후2시 안동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협약을 맺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구지사

안동의료재단(안동병원)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25일 오후 2시 안동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안동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탁업 관련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해서 약 26명의 장애인을 고용할 예정이다.

강보영 안동의료재단 이사장은 "안동지역 최대 일자리 창출로 지역장애인 고용창출에 앞장서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블루오션 실천 전략으로 장애인고용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들이 늘어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중증장애인 고용확대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된 전망"이라고 전했다.

사업주가 사업장의 발생주식 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50%이상을 가져야 설립요건이 충족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근로자를 최소 10명이상 고용하고 상시근로자 중 30%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되 장애인근로자 중 반이상을 중증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

표준사업장 설립시에는 정부로부터 장애인고용에 필요한 작업시설 편의시설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0억원 한도내의 자금과 고용관리컨설팅 등 설립 전반에 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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