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오는 4월 6일까지 ‘2011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인업체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구인업체 참가자격은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모든 직종의 사업체로 4대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다단계판매나 방문판매는 신청이 불가하다.

희망하는 업체는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팩스로 보낸 후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참가업체에게는 구인 인원에 따라 부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장애인고용장려금(1인당 15~50만원)과 시설자금, 고용지원자금융자 등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 신청자격은 봉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모두 가능하다. 분야는 사전준비, 행사지원, 전문봉사 등 3개 분야로 모집인원은 약 400여명이다.

사전준비 봉사자 30명은 4월 8일부터 17일까지 택일해 지하철역에 행사포스터 부착업무를 맡는다. 행사지원 봉사자 320명은 당일 행사진행보조 및 안내를 담당하며, 전문봉사자 50명은 수화통역을 담당하게 된다.

희망자는 전화·팩스·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점심과 유니폼 제공,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2011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오는 4월 20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제1,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복지카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해 박람회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문의: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1588-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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