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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룸센터 옆 위험한 횡단보도에 신호등 설치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7-09-13 11:34:48
장애인의 이동이 빈번하지만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교통사고 사망 사건이 발생하는 등 위험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옆 더하우스소호여의도(구 잠사회관)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드디어 설치됐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장애인의 이동이 빈번하지만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교통사고 사망 사건이 발생하는 등 위험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옆 더하우스소호여의도(구 잠사회관)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드디어 설치됐다. ⓒ박종태
장애인의 이동이 빈번하지만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교통사고 사망 사건이 발생하는 등 위험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옆 더하우스소호여의도(구 잠사회관) 횡단보도신호등이 드디어 설치됐다.

당초 지난 7월 설치될 예정이었지만 조금 늦어져 설치 공사를 마치고, 지난 12일 작동시켜 운영되고 있는 것.

더하우스소호여의도 옆 횡단보도는 장애인단체들이 많이 입주해 있고, 장애인들의 방문이 빈번한 이룸센터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인근 식당, 여의도 공원 등으로 갈 때 참 많이 지나치는 곳이다.

장애인들은 우회전하는 차량과 횡단보도가 가까움에도 신호등이 없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상태였으며, 지난 2015년 1월에는 이룸센터에서 교육을 마치고 귀가하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기도 했다.

이 사고를 계기로 같은 달 영등포경찰서에 신호등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고, 우여곡절 끝에 올해 6월 서울지방경찰청 특별 규제 심의를 통해 신호등 설치가 결정됐다. 이에 영등포구청은 7월 중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었다.

설치된 신호등에는 시각장애인을 안전한 보행을 위해 음향신호기도 설치됐다. 하지만 더하우스소호여의도 건물을 끼고 우회전하려는 차량의 경우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따라서 우회전 가능 여부를 알려주는 신호등의 추가 설치가 필요해 보인다.

이에 대해 영등포경찰서 교통안전계 관계자는 “현장에 나가 확인한 뒤 조치(신호등 추가 설치)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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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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