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장애인활동지원제도제공기관협의체(이하 협의체)는 29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정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2017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수가를 9000원으로 동결하고, 정부예산안을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복지부가 장애계의 의견을 청취한 후 당초 9900원의 수가를 기재부에 올리고, 여러 차례 논의했지만 반영되지 않아 실망감이 크다.

활동지원서비스 수가 현실화를 목적으로 열린 기자회견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수가 현실화를 위해 도로를 점거한 장애인활동지원제도제공기관협의체 소속 장애인이 경찰에 의해 끌려나오고 있다. ⓒ에이블뉴스

휠체어가 뒤집혀 바닥에 쓰러져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제도제공기관협의체 소속 장애인. ⓒ에이블뉴스

"활동지원서비스 수가 현실화 하라" 장애인활동지원제도제공기관협의체 소속 장애인이 경찰에 의해 끌려나오고 있는 모습. ⓒ에이블뉴스

29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제공기관 관계자들이 정부의 활동지원서비스 수가 동결을 규탄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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