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지난 23일에 고양원더스와 삼성라이온스 경기이후 김성근 감독(고양원더스)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따뜻한동행 나눔대사인 배우 송유정과 한화이글스 야구선수 정근우의 추천을 받아 진행됐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통해 김성근 감독은 “루게릭병 환우들을 돕는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참 행복하다. 나 스스로가 이 사회에서 얼만큼 수월하게 좋은 야구를 즐겁게 했는지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이런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따뜻한동행 후원을 약정했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아이스 버킷이 실제 선한 기부로 이어져 우리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버킷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따뜻한동행은 한국에서 개발한 나눔 캠페인이 지구촌에 퍼져 전세계인이 참여하는 캠페인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근 감독은 다음 아이스 버킷 릴레이 주자로 구본능 KBO 총재,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 최양하 한샘 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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