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sion International 아시아 태평양 리포터 나가세 교수(왼쪽 첫 번째) Rosangela Berman-Bieler, 유니세프 장애영역담당자,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김종인 이사, 이원무 한국발달장애가족연구소 실무자. ⓒ에이블뉴스

한국이 발달장애인 사회통합을 내걸고 출발한 UN 산하 세계적인 조직인 ‘Inclusion International’의 정식 회원국이 됐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Inclusion International 포럼’에서 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승인될 수 있게 산파역할을 담당한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김종인 이사(나사렛대 부총장)에 의해 확인됐다.

‘Inclusion International’은 지적·자폐성장애 등 전반적인 발달장애 당사자와 부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세계적인 조직체로 1975년 설립됐다. 현재 세계 80여개국이 회원국으로 되어 있어 향후 한국의 발달장애인 교육·재활·복지, 사회통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인 이사는 “협회가 그동안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 등 발달장애인의 자기권리 주장이나 권익신장에 기여했다”며서 “향후 우리나라의 발달장애인이 국제사회의 통합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 Inclusion International’과 더불어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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