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협회(변승일회장)는 오는 4월 13일 한양공업고등학교에서 ‘제11회 청각장애인통역사 자격인정시험’을 실시한다.

원서접수가 마감된 이번 시험은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으로 구분해 실시되며 합격 후 합격자연수를 받으면 청각장애인통역사로서 자격이 주어진다.

청각장애인통역사는 의료, 복지, 법률, 교육, 사회, 문화 등 전반에서 문맹농인과 청인 언어의 중계자 역할은 물론 체계적인 의사소통 촉진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내년부터는 시험 응시자격 조건이 기존의 기초강사양성교육 50시간 이상 이수자이거나 대학 이상에서 사회복지, 특수교육, 직업재활, 장애인복지, 수화통역 등 관련학과 교육을 4학기 이상 이수한 청각장애인에서 대한민국 국적 만 19세 이상인 청각장애인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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