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병철 연임반대와 국가인권위 바로세우기 전국 긴급행동(이하 긴급행동)은 지난 5일 19대 대선출마 후보자들에게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보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과 언론을 통해 대선출마의사를 밝힌 정치인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정몽준, 이재오, 임태희, 김문수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손학규, 정세균, 김두관 등 총 12명이다.

질의서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현병철 연임결정에 대한 입장 ▲현병철 인권위원장에 대한 입장 ▲인권위의 독립성 보장을 위한 후보자들의 입장들을 묻는 질문이 담겨있으며 오는 13일까지 답을 줄것을 요청한 상태다.

긴급행동은 “이번 질의에 대한 후보자들의 입장은 차기 정권의 인권수준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라며 “질의서는 보내온 순서대로 가감 없이 국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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