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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시간의 의미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01-28 13:05:49
“1만 시간을 쓰고 1만 시간을 더 쓸 거야. 만약 1만 시간을 써야 너의 달콤한 마음을 알 수 있는 거라면. 너의 마음까지 닿지 못할지라도 노력할 거야. 1만 시간이 걸리고 내 남은 인생 전부가 들어도 널 사랑할 거야.”

생후 6주 된 다운 증후군 동생에게 저스틴 비버의 ‘10,000 Hours’ (1만시간)의 노래를 불러주는 6살 미국소년 레이스의 유튜브가 800만 조회수를 넘어가고 있다.

부모는 아이들에게도 미리 동생의 조금 특별한 상태를 설명하며 “너희와 조금 다를 테지만 여전히 한 형제”라고 말해주었단다. 그 때 아이들의 반응은 뜻밖이었는데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원래 우리는 모두 다르다”라고 말했다.

남다른 동생의 생김새는 아이들에게 아무 상관이 없었다. 그저 동생이 생겼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기쁜 일이었던 것이다. 틀림이 아니라 다름일 뿐이라는 세상의 이치를 어린 형제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1만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는 ‘아주 큰’ 의미로 ‘만백성’, ‘만보걷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다. 1만 시간은 얼마나 될까? 1만 시간을 24시간으로 나누어 보니 416일이 나온다. 그런데 하루 한 시간으로 계산하니 27년 4개월이 된다.

하루에 한 시간씩 1만 시간을 더 쓰면 55년의 세월이 필요한 것이다. 하루 24시간을 살면서 누군가를 위해 혹은 무엇을 위해 하루 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고 있다. 1만 시간이라는 시간이 엄청난 사랑의 시간임이 느껴지며 가슴이 뭉클해진다.

장애아 가정의 경우 양육자의 상시적인 돌봄 부담으로 다른 가족원들에게 필요한 가족기능에 제한을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돌봄 부담 경감 및 가족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대책을 마련하였다.

장애아동 가정의 일상적인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의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돌봄 및 일시적 휴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 18세 미만 장애아와 생계, 주거를 같이 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동 당 연간 600시간 범위 내(특별한 경우에는 연장가능)에서 지원하며 약 4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이다.

장애아 돌보미는 자질, 관련활동 경험 및 전문성, 봉사성과 적극성, 지속활동 가능성 등을 심사하여 총 40시간의 교육 후 선발하게 된다. 물론 40시간의 돌보미 교육은 충분하지 않고 서로 다른 장애아에 대한 개별 돌봄의 교육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장애아를 둔 가정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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