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그레타 툰베리’ 포스터. ⓒ네이버영화

지난주, 영화관에서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선은 나와 같은 자폐성 장애가 있고, 화학과 출신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녀가 관심을 기울이는 기후문제에도 관심이 갔었다. 그래서 다큐멘터리 영화 ‘그레타 툰베리’를 영화관에서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영화 이야기는 이렇다. 그레타 툰베리가 대서양을 항해하는 장면이 맨 처음 나온다, 그 후, 기후문제 시 지구온난화를 탓하는데, 공기 중 이산화탄소 두 배면 기온 올라가냐면서 편향된 주장이 진짜 문제라는 기득권자들 주장을 들려주며 영화는 시작된다.

학교에서 그레타는 굶주린 북극곰, 홍수, 가뭄, 허리케인 등에 대해 알게 되며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기후문제에 눈을 뜬다. 지구는 하나뿐이니 소중히 지켜야 한다고 어른들은 말하지만, 실제 행동이 다름을 그녀는 알게 된다. 여기에다 기후문제에 다들 손을 놓고 있기에, 그녀는 매주 금요일마다 기후를 위한 결석시위를 하기에 이른다.

스톡홀름의 한 인도에서 혼자서 시위하는 그녀를 본 아버지는 딸의 시위를 응원하진 못하지만, 딸이 작성한 기후 관련 전단에 담긴 식견이 전문적이라며 딸을 좋게 본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전단을 나누어주었는데, 그것을 읽은 사람들은 일리가 있다며 하나둘씩 그녀 주위로 모여든다.

스톡홀름의 한 인도에서 사람들 주위에 그레타가 있는 모습을 기자가 촬영하는 모습. ⓒ네이버영화

얼마 후 스웨덴 선거 결과, 보수층이 우세했지만, 기후‧환경문제는 크게 다뤄지지 않았다며 유권자 인식이 잘못됐다는 말을 TV 방송에서 한다. 그 방송을 본 그레타는, 이후 스웨덴 의회에서 스웨덴이 파리기후변화협약에 가입할 때까지 의회 앞에 앉아있겠다고 말했고, 사람들은 그녀의 말에 동조했다.

며칠이 지나, 아버지가 운전하는 차에서 그레타가 시간 보내던 중 한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용인즉슨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UN 기후변화회의가 열리는데, 젊은 사람을 대표해 그레타가 기후문제에 대해 발표하면 좋겠다는 거다. 아버지는 폴란드 숙박비가 장난 아니라고 말하지만, 그녀는 기후문제에 대해 지나칠 수 없어 가겠다고 결정한다.

카토비체에서 아버지와 동행한 그레타는 회의장에 고기와 유제품이 있는 것을 보며, 환경을 보호하지 않는 모습에 실망한다. 이후 UN사무총장과 같이 한 회의에서 그녀는 각국 정상들에게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요구했지만, 정상들은 이를 무시했고, 지도자들이 어린애처럼 굴고 있다며, 이들의 책임을 자신을 포함한 젊은이들이 지겠다며 지도자들의 기만을 알리겠다고 당당하게 으름장을 놓는다.

발표가 끝난 후 어린애들이 기후문제에 관심을 가져도 되는 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레타는 일상에서 닥치는 문제라 관심 가져야 한다고 명백하게 입장을 전한다. 미국의 언론매체인 FOX News에선 그녀의 발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환경 시위가 번졌다고 전했다. 스마트폰으로 이런 소식을 접한 그레타는 흐뭇해했다.

폴란드 카토비체(Katowice)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회의에서 그레타 툰베리가 연설하는 모습. ⓒHulu Original youtube 캡처

얼마 후 그녀는 벨기에 브뤼셀 유럽의회에 초청되는데 그 자리에서 “자신이 주목받을 건 아니고, 기후문제에 모두 똑같이 기여해야 한다. 무언가 바꿀 계기가 필요하다”는 말을 남긴다.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으로 가선 마크롱 대통령에게 기후문제에 눈 뜬 사람들이 많아, 프랑스 등의 부자 나라에서 환경문제에 모범 보여야 한다는 말을 전한다.

벨기에 브뤼셀 유럽경제사회위원회의 발표 자리에도 초청되었는데, 그녀는 “과학자들이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낮춰야 한다고 말하지만 지금 시간이 없다. 어른들이 저지른 난장판을 정리해야 한다”며 기성세대들에게 경고했다. 이에 쟝 클로드 융커 유럽경제사회위원장은 작은 것부터 규제해 바꾸려 하고, 모든 유럽 화장실을 통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말에 그레타는 행동을 하나도 하지 않는 기성세대와 어른들의 모습에 의아해하고, 주에 한 번 채식하고 티백을 찻잎으로 하는 것이 환경에 대한 실천인가 하는 의문을 남기며 유럽경제사회위원회에 자신이 있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회의감을 가진다. 브뤼셀에서 시간 보낸 후 코펜하겐으로 가서는 기후시위 행진에 참여한다.

그런데 이런 그레타의 활동에 항상 우호적인 건 아니었다. 아스퍼거 환자가 기후에 꽂혀 세상 거짓말에 놀아난다, 구체적 대안이 없는데 기후 영웅이라는 건 말도 안 된다는 등의 비난이 있었다.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현대사회의 복잡함을 그레타에게 가르쳐 주지 않았다며 그녀를 조롱했고, 한 언론에서는 그레타를 도덕성 과시하는 꼬맹이라고 하며 권위주의적인 말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런 말에다가 그레타를 죽이겠다고 협박한 것을 안 그녀의 부모님은 그레타에게 집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그레타는 이에 대해 별로 두렵진 않지만, 기후위기에 대해 실천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가 오히려 두렵다며 안타까워했다. 기후문제에 대해 사람들이 알 때까지 반복해서 계속 얘기해야 한다는 결심까지 한다.

얼마 후 독일 르히넬란트 함바흐 숲에 갔는데, 광산개발로 인해 숲이 망가졌다는 현장 설명을 듣더니, 그레타는 환경훼손에 대해 자연이 반격할 것이라고 말하며, 기후시위 펫말을 들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 가서는 스웨덴에서 겁을 주러 왔다며 바다의 산성화, 곤충 멸종, 비옥한 토양 부식, 숲의 파괴 등 환경파괴가 자행되고 있다며 환경보호를 호소했다.

뉴욕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하러 배로 영국 플리머스(Plymouth)에서 뉴욕항까지 항해하는 도중의 그레타 모습(좌측), 그레타의 시선에 뉴욕 맨하튼이 들어오는 모습(우측). ⓒHulu Original youtube 캡처

시간이 지나, 스웨덴의 고등교육기관인 김나지움으로 가서 공부해야 할 때가 왔는데 마침 2019년 가을에 뉴욕에서 기후 행동 정상회의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레타는 환경파괴 때문에 비행기로는 가지 않을 것이고, 배에 탑승해 뉴욕으로 향할 것이라고 스톡홀름에 모인 군중들에게 알린다. 그리고 자신의 말대로 영국의 플리머스(Plymouth)항에서 배로 출발해 뉴욕으로 여정을 떠난다.

배로 대서양을 항해하던 도중 거친 파도와 만나는데, 배에서 멀미 난다고 하기에 그레타는 밖으로 나가겠다 했고, 아버지는 그녀의 말을 받아들였다. 거친 파도를 겪으면서 그녀는 평범하고 규칙적인 일상생활이 그립고, 하고 싶은 것이 아니지만 중요하고 시급한 일인 걸 아는데 책임감이 너무 크다면서, 자신의 힘든 심정을 토로하기에 이른다.

어려운 시간이 지난 후 뉴욕 맨하탄이 그레타의 시선에 들어왔고, 그레타는 뉴욕항에 무사히 도착한다. UN기후행동 정상회의 시간은 왔고 회의장에서 그레타는 희망 준다는 말을 하지만, 경제성장과 돈만을 논하는 기성세대들이 염치가 없는 사람들이라며, 기후정책에 공수표만 날렸고 이를 간파한 젊은 층들이 늘어났다며, 기득권층을 포함해 기후문제를 방관하는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경고한다.

발표한 후 뉴욕에선 기후 관련 시위가 벌어졌고, 시위에 최대 인파가 모여들었다. 기후행동 정상회의 이후 그녀는 다시 스웨덴으로 돌아갔고, 누구나 한 가지는 꽂히는 성향이 있었으면 한다며, 자신은 그것이 기후문제라고 말한다. 이 말로 영화는 끝을 맺었다.

영화를 보며, 기후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이와 관련해 알베도(Albedo)라는 게 있는데, 이는 물체나 표면에 의해 반사되는 태양복사 비율로 종종 %로 표현된다. 눈으로 덮인 표면은 알베도 값이 0.7정도로 높다. 해양과 초록으로 덮인 표면 등은 낮은 알베도를 지니는데, 이는 그 표면에 빛이 많이 흡수된다는 뜻인 거다.

신축진동(stretching vibration)과 굽힘진동(bending vibration)을 하는 이산화탄소의 4가지 진동모드들. ⓒPixabay

그런데 공중에 이산화탄소와 같은 가스가 있다고 쳐보자. 이산화탄소는 중앙에 탄소가 있고 좌측과 우측에 산소가 붙어 있어 이중결합으로 된 선형구조다. 이 물질이 지구 태양 복사열을 받으면 열선이자 진동에너지 형태로 적외선 영역을 흡수한 나머지, 굽힘진동(Bending Vibration), 신축진동(Stretching Vibration)을 하며 지구는 더워진다.

이런 이산화탄소를 나무나 식물은 빨아들이고, 땅속의 물을 흡수하고 햇볕을 받아 결국은 탄소와 수소를 붙여 탄수화물로 만드는 광합성을 하고, 산소를 내뿜는다. 나무에 앉으면 시원한 것도 산소를 내뿜기 때문에 그렇다.

그런데 개발한다는 명목으로 나무나 숲을 베게 되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이 없어지니 지표상에 이산화탄소는 상대적으로 많아져 지구는 더워진다. 홍수, 해수면 상승 등은 불을 보듯 뻔해, 환경론자들이 나무나 숲 등을 파괴하지 말라고 하는 거다.

더군다나 나무들로 둘러싸인 숲은 바이러스를 가두는 기능이 있다. 그런데 숲이 사라져가면 바이러스 등이 활개치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사람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중국 우한 박쥐에서 바이러스가 나왔단 설도 있고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생화학 무기용으로 만들었던 것이 퍼졌다는 설도 있고 여러 가지다. 사실관계를 좀 더 확인해보면 알 수 있을 거다.

원래는 바이러스라는 게 진화하면, 사람은 거기에 적응하며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힘을 키우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화된 정도를 넘어, 사람 몸에 대한 파괴력이 엄청나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과학자들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바이러스에 걸리면 폐 섬유화가 진행될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가 심장, 장 등도 공격하는 등 심혈관계 질환 등에 걸릴 수 있는 이른바 자가면역성 바이러스 성격의 것이다.

지구에 마스크 착용 통해 코로나 시국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습. ⓒPixabay

만약 숲이나 나무 등이 더 많이 파괴되고, 제2의 코로나와 같은 것이 다시 온다면 어떻게 될까? 이런 바이러스가 오지 말라는 법도 없고, 무엇보다 전보다 더 바이러스를 숲 등이 가둘 수 없으니 아마도 전 세계는 아비규환의 지경에 이르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개발을 명목으로 한 환경파괴와 기후문제를 방치하면 전염병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한 그레타 툰베리의 말이 더욱 나의 마음에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한편, 장애인의 경우엔 77.2%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1개 이상을 달며 살고, 건강검진 수검률이 67.3%로 비장애인(77.7%)보다 낮으며, 평균수명 또한 10년 정도 짧을 정도로 건강 수준이 열악하다. 여기에 비장애 중심의 방역‧의료체계와 공공의료체계 부실, 보건의료기관으로 가는 물리적 접근성 부족, 아직도 비급여 비중이 큰 관계로 경제적 이유로 병원 등에 접근하기 어렵고 의료기관에서 장애 인식은 열악하기만 하다.

이런 상황에서 장애인은 코로나에 걸려 사망하기 쉽다. 사망자 수를 확진자 수로 나눈 치명률에서 비장애인(1.15%)의 6.5배인 7.49%인 것에서도 일부 엿볼 수 있다. 여기에 환경파괴와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지구 환경이 오염된다면, 장애인들의 건강 상태는 더욱 나빠질 게 우려된다.

그래서 환경을 보호하는 게 장애인 건강에도 훨씬 좋고 그래야 한다, 물론 유니버설한 기준의 방역체계, 보건의료기관으로 가는 물리적‧심리적‧경제적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공공의료체계 수립 등을 고민해 환경보호와 같이 병행해 실시해야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환경을 보호한다고, 장애인의 권리가 증진되는가?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빨대 등의 플라스틱 쓰레기로 바다 생물들이 고통받고 있고, 이를 태워 발생하는 온실가스 양도 엄청나다. 그래서 맥도날드나 스타벅스 같은 다국적 기업들이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치 않는 추세다. 이런 추세를 우리나라도 따르려 하고 있으며, 바람직하긴 하다.

하지만 오히려 이것이 장애인들에게는 음료 마실 권리를 침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환경친화적 재질로 만들어도 뇌병변 장애인에게는 그런 빨대를 조절하기 힘들다. 뜨거운 음료를 마셔야 하는 경우라면 알러지가 있는 장애인의 경우, 친환경 빨대는 힘들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며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하고 있다. 환경을 중시하면서도 장애인이 음료 마실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사실 필자도 카페라떼를 마실 때면,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는 일이 종종 있다. 내가 사용하는 이 빨대가 환경오염을 발생시킨다고 생각하니 그레타가 환경보호를 당장 실천하라고 하는 소리에 사실은 마음이 찔린다. 그러면서도 이미 편한 생활방식에 길들여진 나를 생각하면, 내 안의 위선을 발견하게 되어 장애인의 건강권에 죄를 짓는 것은 아닌가 반성을 해보게 된다.

색깔이 다양한 플라스틱 빨대. ⓒPixabay

얼마 전엔 대구 달성군에서 추진 중인 비슬산 케이블카 건설 사업을 두고, 지역 환경단체와 장애인‧노인 단체 간 의견이 팽팽했다고 한다. 환경단체에선 환경 훼손과 예산 낭비를 이유로 들어 케이블카 건설을 반대하지만. 장애인‧노인 단체는 케이블카 접근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관광 향유권 보장하는 차원에서 건설하는 것을 찬성하고 있다.

환경 훼손하고서 케이블카를 건설하면, 여름이 될 때 비가 오면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비슬산 인근 주민들에겐 피해가 갈지도 모를 일이다. 장애인과 노인의 관광을 위한 것이 주민들의 생존권과 상충된다면 이것 또한 고민이 되는 일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장애인의 접근권을 빌미로 장애인‧노인 단체와 환경단체 간 갈등을 조장하고, 지자체는 슬그머니 숨으면서 환경을 파괴하고 개발 논리를 완성하려는 지도 모른다는 좋지 못한 의심이 들기도 한다.

더군다나 우리 사회가 접근성과 합리적 조정에 대한 인식이 낙후된 상황에서 장애인‧노인의 관광권을 위한 케이블카를 지자체에서 무의식적으로 접근성 있게 설치하지 않을까봐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걱정이 거짓말이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런 이유에서 환경보호와 장애인의 권리를 함께 조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꾸 들게 된다. 그 방법을 찾았으면 지구의 생존을 위해 당장 실행해야 한다는 생각마저 든다. 다큐멘터리 영화 ‘그레타 툰베리’는 이런 생각을 하도록 만드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아무쪼록 환경보호와 장애인권 증진을 조화시켜 모두가 함께 조화롭게 어울리는 세상이 현실로 다가오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나저나 코로나 시국에 델타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우리나라도 하루에 확진자 700명대라 하니 위기감이 든다. 이 시국에 다들 건강 조심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며 나도 환경 보호하기 위한 실천을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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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팝송 감상, 월드컵 등을 즐기고 건강정보에 관심이 많은 반백년 청년이자, 자폐성장애인 자조모임 estas 회원이다. 전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정책연구팀 간사였으며,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정부심의 대응을 위해 민간대표단의 일원으로 2번 심의를 참관한 경험이 있다. 칼럼에서는 자폐인으로서의 일상을 공유하고, 장애인권리협약, 장차법과 관련해 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과 그 가족이 처한 현실, 장애인의 건강권과 교육권, 접근권 등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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