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 없어도 우린 광대처럼 춤을 추었다’ 책 표지.ⓒ성심원

한센인 공동체 산청 성심원에 계시는 한센어르신들과 장애인 9명이 낸 ‘장단 없어도 우린 광대처럼 춤을 추었다’를 출간했다.

‘장단 없어도 우린 광대처럼 춤을 추었다’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치유모임’을 계속해 오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애환을 자전적 소개와 더불어 담백하게 풀어 엮었다. 노시인들의 육필노래는 가슴을 찡하게 울리기도.

‘장단 없어도 우린 광대처럼 춤을 추었다’는 도서출판 알렙에서 출간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성심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가는 1만원이며, 구입문의는 성심원(055-973-6966)으로 하면 된다.

한편, 출판기념회는 오는 24일 오후2시 성심원 요양원 성당과 로비에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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