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기부사이트 '해피빈' 첫 화면 모습. <에이블뉴스>

기부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네이버 ‘해피빈’을 찾아가보자.

인터넷 포탈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전문기업 NHN과 1% 나눔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아름다운재단이 기부관련 정보를 한 데 모은 기부사이트 해피빈을 개설해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해피빈에는 기부처 정보, 공익단체 활동정보 등 기부관련 다양한 정보가 모여 있다. 해피빈에서는 모금을 원하는 사회복지단체, 시민사회단체들이 ‘해피로그’ 블로그 서비스를 통해 활동사항과 모금활동 등에 대해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해피복덕방’ 서비스를 마련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혹은 단체 간 물품기부를 중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를 원하는 단체들의 소식도 한 데 모아 놓았다.

기부를 원하는 공익단체나 개인들은 해피빈이 자체 개발한 기부결제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한코인, 휴대폰, 신용카드 등 다양한 모금창구가 마련돼 있으며, 기부금 대한 사용내용 확인 및 영수증 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사회복지단체 및 시민사회단체의 투명한 운영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기부된 금액은 1천837만5천원으로 총 1천679명이 2천140회의 기부를 했으며, 현재 600여 곳의 장애인단체가 등록돼 있다.

[사이트 연결] 해피빈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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