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오는 24일부터 `해피인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동휠체어 구입을 위한 장애인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대규모 인라인 축제가 열린다.

하나로통신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후원으로 ▲인라인 마라톤 대회 ▲인라인 국토종단 ▲인라인 슬라럼 대회 등의 내용으로 '하나포스V, 해피인라인 페스티발'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로통신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라인 마라톤 대회 참가비 전액을 장애인 복지기금으로 조성, 대회 참가자 명의로 전동휠체어 구입을 위해 사용하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오는 31일 개최되는 인라인 마라톤대회에는 경쟁부문에는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연령제한이 없는 비경쟁부문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5Km 코스의 단축 마라톤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하나로통신 홈페이지(inline.hanafos.com)와 전화(1566-2121)를 통해 가능하다.

하나로통신 마케팅실장 김진덕 전무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또한 장애인 복지기금 조성 등 사회공익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피인라인 페스티발'의 모든 일정이 종료되는 31일에는 서울 상암동 특설행사장에서 각 경기별 우승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인디밴드 초청 축하공연, 유명 프로농구 스타 팬사인회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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