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모아스토리는 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2022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에 선정된 인천 월미문화의 거리의 무장애 지도를 공개했다.ⓒ모아스토리

사회적기업 모아스토리는 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2022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에 선정된 인천 월미문화의 거리의 무장애 지도를 공개했다.

모아스토리는 무장애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광 서비스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국의 관광지를 발굴하고 그 정보들을 영상콘텐츠와 무장애지도로 제작, 배포하고 있다.

모아스토리는 열린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된 인천의 명소 월미문화의 거리를 사전 답사 및 자체 조사해 장애인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상업시설 40개소를 선정했다.

상업시설에는 월미문화의 거리를 즐기러 온 관광객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식당과 카페 및 편의점, 오락실 등이다.

선정기준은 매장 입구에 턱이 없거나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휠체어 이용자 및 유아차와 함께 한 가족 등 관광약자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아스토리가 만든 인천 월미문화의 거리 무장애 지도는 월미문화의 거리의 형태를 따른 세로형으로, 전면은 접근 가능한 매장의 위치와 월미문화의 거리 랜드마크인 월미바다열차, 월미유람선 선착장, 마이랜드 등을 기재했다.

후면 페이지는 매장 접근에 관련된 정보 및 전체 목록을 한 눈에 보기 쉽게 표기했다.

모아스토리의 아홉 번째 무장애 지도 ‘인천 월미문화의 거리’를 시작으로 전국의 열린 관광지 중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곳들을 무장애지도 시리즈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모아스토리 강민기 대표는 “이번 무장애지도는 관광지를 찾는 누구나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제작했다”면서 “이동약자들에게 필요한 관광지, 숙박시설, 음식점, 체육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무장애 지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된 인천 월미문화의 거리 무장애 지도는 모아스토리 웹사이트(www.moastory.com)와 SNS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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