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청년 일자리의 새싹 디지털로 키우다’를 주제로 IBK기업은행,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인공지능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2 디지털 혁신 인재 일자리 매칭데이’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T 인재 육성 및 취업매칭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4회의 행사 중 기존에 진행된 세 차례 행사에서 156개사 참여, 217명 취업을 확정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디지털 인재 매칭데이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 캠퍼스에서 80여개 사업체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단은 상담관을 마련해 장애인 구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구인·구직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에게 신규고용장려금, 기업맞춤형 훈련과정 운영 등 다양한 장애인고용 지원제도를 홍보했다.

공단은 IBK기업은행과 작년 10월 체결한‘중소기업 장애인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중소기업의 장애인고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공단 이경훈 기업서비스국장은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장애인고용 제도 이해 및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IBK기업은행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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