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이 5일부터 내과 진료를 시작했다.ⓒ서울재활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제1기 재활의료기관’ 서울재활병원이 5일부터 내과 진료를 시작했다.

신설된 내과는 일반적인 내과 질환부터 소아·청소년 진료 등 각종 건강 문제를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와 내원하는 재활환자 및 지역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지선 병원장은 “내과 개설로 원내 재활 치료를 받는 환자와 지역 장애인이 여러 병원을 오가는 불편을 줄이고, 포괄적인 재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병원 발전을 꾸준히 도모해 지역 사회와 장애인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재활병원은 1998년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산하에 개원한 보건복지부 지정 ‘제1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영유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별 재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개원 이후 줄곧 장애인의 사회 복귀를 위해 지역사회, 학교 등과 연계한 공공재활의료사업에 힘써왔으며 이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9년 보건복지부와 서울시로부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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