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증장애인 인턴제를 운영할 3개소 IL센터를 추가로 오는 12일까지 공모한다.

서울시는 1년 이상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운영한 실적이 있는 법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원센터로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센터로 선정되면 6월부터 12월까지 1개소 당 1090만원 내외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시는 중증장애인의 맞춤식 훈련과 취업경험의 기회가 제공되고, 장애인 자립생활 서비스 제공 능력이 있는 센터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방법은 적격심사와 서면심사를 거쳐 교수,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서면심사항목별 평가는 기관 노력도(10점), 근무여건(5점), 사업실적(10점), 전문성(10점), 적절성(20점), 타당성(40점), 정성평가(5점) 합 100점으로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모에 참여할 센터는 오는 12일까지 센터 소재지 자치구 장애인 관련 부서를 방문해 직접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단,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에서는 접수 받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서울시는 신청서를 접수받아 5월 16일까지 대상 센터를 선정하여 5월 19일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신청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http://seoul.go.kr)에서 필요서류를 다운받아 자치구 장애인관련 부서(사회복지과 등)에 방문 접수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2133-74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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