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3라디오가 오는 15일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으로 ‘어둠 속의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빛이 차단된 어둠 속 공간에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색다른 방식으로, 무대와 객석의 조명과 빛을 최대한 절제하고, ‘어둠’과 ‘빛’을 체험하는 무대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삶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준비됐다.

공연 진행은 방송인 이금희씨가 맡았으며, 출연진으로 유열, 서영은, 시각장애인 방송인 이동우, 국악소녀 송소희, 윈터플레이, 디셈버,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등이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이야기들로 무대를 꾸민다. 방송 참가 신청은 KBS 3라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 방송은 장애인의 날인 20일 오후 4시 5분부터 6시까지 총 115분간 KBS 3라디오 (수도권 FM 104.9Mhz)를 통해 방송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