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계의 상징적인 건물인 이룸센터의 입주단체들이 오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파란 빛을 밝혀요'(Ligut it up blue)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파란 빛을 밝혀요'는 매년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아 지역의 명소에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밝히는 캠페인으로 7대륙 9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인천대교, 서울N타워 등의 건물이 파란색 조명을 밝혔다.

이날 이룸센터 입주단체들은 오후 6시 30분 이룸센터 점등식을 갖고 자정까지 벽면을 점등하는 것을 통해 자폐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점등식에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 이룸센터 입주단체의 사무총장 등 약100명이 참석한다.

한편 이룸센터에는 12개의 장애인단체가 입주해있으며 장애인복지정책의 발전을 도모하고 정보교류 및 문화를 향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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