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액화석유가스)업계가 에너지 취약계층 2만10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LPG 40Kg, 총 20억원 규모의 LPG 바우처를 지원한다.

대한LPG협회(협회장 홍준석)는 1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LPG희망충전기금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대상 중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정이 우선 선정됐다.

선정된 가구에게는 취사난방용 LPG 40kg을 구입할 수 있는 9만원 상당 선불카드가 지급된다. 이 카드를 통해 해당지역 판매소에서 LPG로 교환할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내년 2월말까지다.

홍준석 대한LPG협회 회장은 “희망충전기금은 LPG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에너지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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