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희망드림 장학생’ 500여명을 추가 선발한다.

희망드림 장학생 제도는 산재근로자 가정에 고등학교 학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선발된 장학생에게 고등학교 졸업까지 1인당 연간 최고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산업 재해로 사망한 근로자,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산재 장해 등급 제1급 내지 제7급자, 이황화탄소 질병 판정을 받은 장기(5년 이상) 요양자의 가족 중에 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신청자는 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에서 ‘장학생 선발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와 함께 주소지나 해당 학교 소재지를 관할하는 공단의 각 지역본부 또는 지사의 재활보상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내달 11일 이후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문의: 근로복지공단(1588-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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