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이 디아지오코리아와 점자그림동화전집 전달식을 하고 있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시각장애인 부모와 비장애인 자녀가 함께 볼 수 있는 점자그림동화전집이 무료로 보급됐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신동렬)은 디아지오코리아(대표 김종우)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일 점자그림동화전집 ‘옛이야기 그림책 시리즈’를 전국 맹학교와 시각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했다.

점자그림동화전집 ‘옛이야기 그림책 시리즈’는 우리나라 전래동화 시리즈로 여우누이, 줄줄이 꿴 호랑이, 방귀쟁이 며느리 등 총 9권으로 구성돼있으며 총 180권이 제작됐다.

특히 이번 점자그림동화전집은 점자가 그림을 가리지 않도록 투명비닐지에 점자를 인쇄해 제본한 묵·점자 혼용도서로 시각장애인 부모와 비장애인 자녀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디아지오코리아 측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작한 점자그림동화전집을 통해 시각장애인 부모와 비장애인 자녀가 함께 흥미롭고 재미있게 독서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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