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에 전시된 '제26회 서울지적장애인사생대회' 수상작들.ⓒ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롯데월드에서 지적장애인의 그림 만나보세요"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관장 문용수)이 지난 10일부터 롯데월드에서 ‘제26회 서울지적장애인사생대회 수상작 작품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4월 18일 롯데월드에서 진행한 사생대회 우수작 중 롯데월드를 잘 표현한 그림 20점을 전시, 지적장애인의 예술적 능력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문용수 관장은 “롯데월드를 찾는 이용객들이 지적장애인의 그림을 보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그림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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