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호프가 저소득층 중증 화상장애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센터의 임직원들이 화상장애아동들을 위해 기탁한 성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일차적인 화상치료가 종료됐고, 화상의 후유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으며, 성장에 문제가 생겨서 치료가 필요한 만18세까지의 저소득층 화상장애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화상장애아동 지원 사업은 단순한 의료비지원에 그치지 않고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센터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화상장애아동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세빛나래 멘토링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음악, 미술, 놀이, 심리상담 등 심리치료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심리치료캠프와 화상장애아동과 부모에 대한 화상치료 상담, 입원 중에는 비전호프 대학생자원봉사단(청춘누리봉사단)에서 치료를 위해 학교를 쉬는 아동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까지 제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화상장애아동만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희망자는 비전호프 홈페이지(visionhope.net)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제출서류 작성 후,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간은 오는 12월15일까지

접수 후, 서류를 검토해 가정방문과 외래진료를 실시하며, 심의위원회의 지원 확정이 되면,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편: 경기도 구리시 수택2동 704번지 중앙잉꼬빌라 다-310호

<문의> 비전호프 031-551-6113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